안우준 기록위원 인터뷰 |
작성일 : 09-12-08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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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rinokiss4u/49949249
■ 타자부문
1. AVE(타율) : 안타/타수 2. OBP(출루율) : (안타+몸맞는공+볼넷)/(타수+몸맞는공+볼넷+희생플라이) (희생 플라이는 기록업체마다 집어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지만 한국리그 출루율 계산에 있어서는 위와 같이 넣어서 계산합니다.) 3. SLG(장타율) : 루타수의 총합/타수 4. TB(루타수) : 단타=1 ;2루타=2; 3루타=3 ; 홈런 = 4 5. OPS : OBP (출루율) + SLG(장타율) 6. RC(득점기여도) : (A × B) / C A=안타+볼넷+사구-도루자-병살타 B=루타수+0.52X(도루+희생타+희생플라이)+0.26X(볼넷+사구-고의 볼넷) C=타수+볼넷+사구+희생타+희생플라이 ※ RC란 쉽게 말해 어떤선수가 팀이 득점을 올리는데 있어서 (출루/진루타/적시타/희생타)등으로 어느정도 기여 하는지를 수치화한 스탯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7. RC/27 : RC/(OX27) O=타수-안타+도루자+병살타+희생타+희생플라이 ※ RC/27이란 한타자로 9명 구성된 팀이 한경기를 치르면 몇 점이나 뽑을 것인가?를 평균수치화 한 것 8. XR(추정득점) : (1루타×0.5)+(2루타×0.72)+(3루타×1.04)+(홈런×1.44)+{(사구+볼넷-고의사구)×0.34}+(고의 사구×0.25)+(도루×0.18)-(도루실패×0.32)-{(타수-안타-삼진)×0.09}-(삼진×0.098)-(병살타×0.37)+(희생 플라이×0.37)+(희생번트×0.04) ※ RC와 유사한 개념으로 팀 득점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정도를 나타낸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9. BR : (0.47×1루타) +(0.78×2루타)+(1.09×3루타)+(1.40×홈런)+{0.33×(사사구)}+(0.30×도루)-(0.60×도실) -{0.25×(타수-안타)}-(0.50×주루사) ※ 리그 평균 타자들의 공격력을 0으로 놓은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타자의 팀 공격기여도를 수치화 한 것 (신뢰도가 좀 떨어짐) 10. PSN : (2×홈런×도루)÷(홈런+도루) ※ 타자의 호타 준족 활약정도를 나타낸 수치. 이 수치가 높을수록 호타준족으로서의 활약도가 높다고 보면 되는 데, 단점은 도루자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 11. ISOP : 장타율 - 타율 ※ 타자의 파워히팅 능력 정도를 나타낸 것. (장타율의 맹점을 보완코저 고안된 기록) 12. SECA(수정타율) = (2루타+2*3루타+3*홈런+볼넷+도루-도실) / 타수 13. RISP(득점권타율) : 안타/주자가 2루 이상 있을 때의 타수 14. FO/GO : 뜬공아웃/땅볼아웃 반드시는 아니지만 이수치가 낮을수록 보통 좋지 않게 인식을 합니다.
■ 투수부문
1. WHIP (1이닝당 평균 피출루율) : (볼넷 + 피안타) / 던진이닝수 2. QS(퀄리티 스타트) : 선발투수가 6이닝이상 던지고 3자책 이하로 막은 경우에 주어짐 3. QS+(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 선발 투수가 7이닝이상 던지고 3자책 이하로 막은 경우 4. PC/IP(1이닝당 평균 투구수) : 총 투구수/던진 이닝수 5. PC/G(출장 게임당 평균 투구수) 6. IP/G(출장 게임당 평균 담당이닝수) 7. FO/GO(뜬공처리/땅볼처리) : 타자의 경우와는 반대로 투수는 이 수치가 높으면 나쁨. 8. IR : 구원 등판시 앞주자에게 물려 받은 주자수 9. SHO or SO(완봉) 10. CG(완투) 11. TS(터프 세이브) : 동점이나 역전주자 있는 상황에서의 세이브 횟수 12. W%(승률) : 이긴경기/(이긴경기+진경기).............무승부제외 ※투수승률도 승패를 기록한 경기에 한해서만 계산합니다 13. ERA(방어율 또는 평균자책점) : (자책점 × 9) / 던진이닝수 14. ER(자책점) 15. R(투수의 실점 또는 타자의 득점) 16. IRS : 득점허용자/출루허용자 ※ 이수치가 낮을수록 보통 전반적인 위기 관리 능력이 좋은 경우가 많음. 17. TPA : 투수의 상대 타석수 18. DIPS : 이것은 계산방식도 다양하고 신뢰성 여부에 대한 예기도 많기 때문에 계산법은 생략. 투수 구위 본연의 조건으로만 투수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 19. ERC : CER×9 / 이닝 - 0.56 CER={(안타-홈런)×1.255+홈런×4]×0.89+(볼넷+고의사구+사구)×0.56}×{사구+안타+볼넷}/ (상대타석총합) ※ ERC는 자책점만을 따지는 기존의 방어율 개념에 사구와 안타를 집어넣은 일종의 수정된 형태의 방어율 20. PITCHING RUN : 리그 평균을 0으로 놓았을 때 투수의 팀 기여도를 상대적으로 수치화 한 것. 피칭런=이닝×(리그평균 방어율/9)-자책점 ※ 위 피칭런 결과가 0보다 커질수록 리그의 평균 투수수준보다 그만큼 팀 기여도가 높다는 뜻.
■ 기타
1. 파크팩터(구장효과): 그 구장이 얼마나 타자 또는 투수에게 유리한지(친화적인지) 여부를수치화 한 것. 상당히 다양한 계산법들이 있으므로 가장 기본적인 계산방식과 메이져리그의 대표적인 스탯 싸이트인 레퍼런스에서 사용되는 공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파크팩터 계산>
A라는 팀이 있다고 가정하면 {(홈득점+홈실점)/홈게임수}/{(원정득점+원정실점)/원정게임수}=런인덱스 (런인덱스×100)-((런인덱스×100)-100)/2=파크팩터
<레퍼런스 방식> IPC=(18.5-홈승률)/(18.5-원정패전률) initial factor={(홈득점+홈실점)/홈겜수}/{(원정득점+원정실점)/원정겜수} team rating = initial factor /IPC OPC = 리그의 총 팀수/(리그의 총 팀수 - 1 + team rating) SF = team rating × OPC SF1= 1 -{(SF - 1)/(총 팀의수-1)} RHT = 홈득점/홈게임수 RAT = 원정득점/원정게임수 OHT = 홈실점/홈게임수 OAT = 원정실점/원정게임수 RAL = 리그전체의 총득점/리그 전체의 총게임수 ㅣRAT/SF1+RHT/SFㅣ×ㅣ1 + {(TPR-1)/(리그 총팀수-1)}ㅣ÷ RAL = TBR........① ㅣOAT/SF1+OHT/SFㅣ×ㅣ1 + {(TBR-1)/(리그 총팀수-1)}ㅣ÷ RAL = TPR........② 위 .①식과.②식을 통해 TBR TPR 값을 구합니다 참고로 위에서 ㅣㅣ ☜요 표시는 절대값의 표시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SF+SF1)/ㅣ2×{1+(TPR-1)/(리그총팀수-1)}ㅣ=타자의 파크팩터(BPF) (SF+SF1)/ㅣ2×{1+(TBR-1)/(리그총팀수-1)}ㅣ= 투수의 파크팩터(PPF)
※ 타자파크팩터 값이 100이상이면 타자 친화적구장이고 100미만이면 타자에게 덜 친화적인 구장 투수파크팩터 값이 100이상이면 투수에게 덜 친화적인 구장이고 100 미만이면 투수에게 친화적인 구장 그러나 이 역시 절대적인 지표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됨. 2. ERA+(조정방어율) : 시대와 구장효과를 통해 나타낸 상대적 개념의 방어율입니다 조정방어율=(리그평균 방어율/구하고자 하는 선수의 방어율)×투수 파크팩터 A선수의 조정방어율 = (4.00/2.50) × 80 =128 B선수의 조정방어율 = (4.00/3.20) × 110 =137.5 가 됩니다 따라서 조정방어율에 의한다면 B가 더 좋은 피칭을 보여준 셈이 되는 것. 3. OPS+ 또는 PRO+(조정OPS) : 시대와 구장효과를 고려한 OPS입니다 조정OPS=100×(해당선수 출루율/리그평균 출루율+해당선수 장타율/리그평균 장타율-1)/타자파크팩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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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칼있으마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sh8053/10015870135
필자(윤석준) 약력
1970년 서울생
1983년 MBC청룡 팬북을 보고 처음으로 공식 기록법을 익힘
1992년 하이텔 야구동호회 “꿈의 구장” 창립멤버
1995년 나우누리로 이전한 “드림스”에서 사회인리그 첫 참여
2000년 실시간 야구기록 및 통계 소프트웨어 ezScoreBook 개발에 베타 테스터 및 매뉴얼 작성으로 참여 (현재 KBO에서 공식 소프트웨어로 사용 중)
2002년 KBO 기록강습회 수료
전 “드림스” 단장 / 감독
개인 홈페이지 : www.sukjoon.com
사이트 개편과 함께 이전 사이트에 올렸던 야구기록법 강좌를 수정해서 다시 연재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아래 글은 2002년에 하나포스측의 의뢰로 연재하다 중단된 글이라 조금 시기적으로 오래된 듯한 내용이 있지만 이해해 주세요.
야구기록법 보급을 위해 쓰는 글이므로 퍼가시는 것은 얼마든지 자유지만 출처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야구계 뿐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사 중 하나는 과연 이승엽이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느냐에 쏠려 있습니다.
55호 홈런공을 잡은 사람이 신문에 인터뷰되고 홈런공 잡는 비법인 뜰채가 소개되기도 합니다.
56호 홈런공이 수억을 호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스포츠신문마다 다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야구란 참 재미있는 스포츠란 생각이 듭니다.
55호 홈런을 쳤지만 경기 결과는 졌고 이승엽의 56호 홈런이나 1호 홈런이나 물리적으로는 그리 다르지 않은 야구공일 뿐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기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해서 두고두고 이야기를 하게 될 겁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더 크면 엄마 아빠는 이승엽이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는 장면을 봤단다라고 이야기할 겁니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란 이야기를 합니다. 분명히 야구규칙 1조에 야구의 목적은 “상대팀보다 많은 득점을 해서 이기는 것”
이라고 쓰여 있지만 짜릿한 승패보다 기록 달성에서 희열을 느끼고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것 역시
야구의 또 다른 목적일 겁니다.
이승엽의 아시아 신기록 달성 여부는 누군가가 정확하게 경기를 기록해서 데이터베이스화했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야구 중계를 보다 보면 어느 타자가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왼손투수에게 거둔 타율이 몇 할이라느니
특정투수와의 상세한 기록을 이야기합니다.
다른 어떤 종목보다 상세한 기록은 야구를 다른 종목과 차별화하는 점이죠.
혹시 직접 기록을 해보고 싶으신 적은 없으십니까? 또는 학교 동아리나 직장, 동호회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데
자기 팀의 기록을 챙겨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시나요? 지금까지는 스포츠 신문식으로 기록해왔는데
좀 더 정확한 기록법을 알고 싶지 않으셨나요?
어떻게 해야 하냐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매년 3월 1일을 전후해서 KBO에서 주최하는 기록강습회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3일간 시간을 내기 힘든 분들을 위해 온라인상으로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필자가 속해있는 야구동호회 드림스(Dreams)의 홈페이지에 실제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기록해나가는 법을 그림과 함께
실어놓았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조금 더 다른 상황을 첨가해서 연재를 해 보겠습니다.
기록은 왜 하는가?
흔히 야구를 기록의 스포츠라고 합니다. 어느 종목보다 자세한 기록이 남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선수 평가의 도구가 됨은
물론 통계를 이용해서 좀 더 유리한 상황으로 경기를 이끌기 위한 자료가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투수에게 특정 타자가 특정 상황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교체할 것인가, 희생번트를 지시할 것인가,
강공을 할 것인가를 판단하기도 하고 미리 투수를 준비시킬 수도 있습니다.
타자가 주로 밀어치는 타자라면 수비쪽에서 그에 맞게 수비위치를 바꾸기도 합니다.
이 모두가 기록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또한 팬들에겐 기록이 경신돼 가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기록은 곧 야구의 역사가 됩니다.
이승엽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 달성은 물론 프로야구 최초의 안타를 이만수가 쳤다든가 박철순의 22연승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고
박정태가 31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는 걸 알 수 있는 것도 기록이 있어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야구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史官)이 되어서 한국프로야구에서 동네야구까지의 역사를 기록해 보십시오.
사회인야구에서는 물론 프로야구에서도 가끔 안타라고 생각했는데 실책이라고 기록한 것을 가지고 논란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야구기록이 데이터베이스로서, 역사로서 의미를 가지려면 정확한 기록원의 판단이 반드시 필요하며
기록법과 경기 규칙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먼저 공식 기록법을 설명한 뒤 기록원이 판단해야 할 사항과 경기 중 헛갈리기 쉬운 상황을 따로 정리해서
정확한 기록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 기록의 방법
앞으로 설명하려는 야구기록법은 공식적인 기록법으로 손으로 표기(手記)하는 방법입니다.
2001년부터 KBO는 수기에 의한 기록 외에 컴퓨터로 동시에 기록을 하고 있지만
이 역시 공식기록지는 수기에 의한 것만 인정합니다.
기록 소프트웨어 역시 수기 기록 형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야구기록은 통일된 양식에 따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사소한 상황이나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까지도 적습니다.
예를 들어 협살 상황에서 여러 명의 수비수가 가담해서 여러 차례 공을 주고받았을 경우 모든 수비수를 적어 줍니다.
4-5-1-6-5-4-1-3-5T(2루수-3루수-투수....1루수-3루수에 의해 최종 태그아웃)식으로 적어 줍니다.
선수교체시도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나왔는지를 적어 두고 어쩔 수 없이 통일된 기호로 적기 힘든 상황이면 비고란에
자세한 설명을 적어야 합니다.
또 경기가 끝난 후 Box Score를 검산해서 맞아야 합니다. 검산법은 뒤에 다루겠습니다.
모든 상황은 심판의 판정에 따라 기록하며 명확치 않은 상황은 협의 아래 기록할 수 있지만 안타나 실책,
승리투수와 패전투수 등의 판정은 기록원의 고유권한입니다.
예전에 양준혁 선수가 자신의 안타를 기록원이 실책으로 기록한 것에 불만을 품고 기록실 문을 걷어찼다가 징계를 당하고
다음 안타 때도 보복성 실책으로 기록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기록원은 철저히 객관적으로 기록해야 하며 보복성 기록이란 있을 수 없지만 그만큼 기록원의 고유권한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1.공식 기록지와 기록기호
아래는 지난 2003/10/1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3차전 경기기록을 직접 한 뒤 스캐닝한 것입니다.
원본 기록지는 A4 사이즈지만 KBO 기록지 양식은 B4 사이즈로 조금 더 크고 집계란도 조금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 양식은 KBO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록 소프트웨어인 ezScoreBook© 에서 출력되는 양식입니다.
1)야구기록은 통일된 공식기록기호를 이용합니다.
2)몇가지 부호와 영어약자, 숫자, 일부 한자를 이용합니다.
3)그림과 같이 매회 타자의 타격과 주자의 주루, 득점, 아웃 등을 기록합니다.
2.점수 및 경기 정보란
그림에 별도로 표시하지는 않았지만 홈/어웨이팀 기록지 상단에는 이닝별 득점과 날짜,시간,날씨,심판 등의
일반적인 경기 정보를 적습니다.
KBO 공식기록은 풍향과 풍속, 온도도 적습니다.
3.오더 및 수비란
선발타자를 타순에 따라 기입하고 교체했을 경우 교체돼서 나온 선수의 이름, 수비위치, 바뀐 이닝과 타순을 적어줍니다.
수비위치는 숫자로 적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1(투수) 2(포수) 3(1루수) 4(2루수) 5(3루수) 6(유격수) 7(좌익수) 8(중견수) 9(우익수) D(DH)(지명타자) PH(대타) PR(대주자)
아래 그림은 선수교체 상황을 적은 일부입니다.
그림에서처럼 수비 때 교체됐을 경우 교체 이닝과 교체 당시 상대팀 타순을 적어줍니다. (이진영, 박재홍, 이승엽의 경우)
4.4 라고 써주면 4회 수비 때 상대 4번타자 타석에서 교체됐다는 뜻입니다.
단 대타나 대주자의 경우 타순은 적어주지 않아도 상관없겠죠.
대타나 대주자로 들어온 뒤 수비에 투입됐을 경우 원칙적으로 예의 박재홍처럼
대주자 교체시, 수비 투입시 모두 적어줘야 합니다.
왼쪽 수비집계란은 야수들의 수비율을 산정하는 기초가 됩니다.
실책이나 병살은 잘 알지만 기록 초보자에게 자살이나 보살은 생소할 것입니다.
자살(自殺:Put Out)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직접 플라이볼을 잡거나 야수의 송구를 잡아 타자나 주자를 아웃시킨 경우를 말하고,
보살(補殺:Assist)은 타자나 주자를 잡기 위해 송구를 해서 아웃시킨 경우에 하나씩 기록합니다.
나중에 수비율을 산정하는데 수비율=(자살+보살)/(자살+보살+실책)입니다.
쉽게 말해 수비 기회에서 실책을 안한 비율을 뜻합니다.
또한 병살에 참여한 야수에게 병살을 기록하는데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 플레이의 경우 유격수에게 보살을,
2루수는 자살과 보살을, 1루수에게는 자살을 기록합니다.
4.타격 및 주루 기록란
야구기록은 세세한 부분까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실제 벌어진 상황을 그대로 옮기는데 야구의 특성상 각 타자마다
기록을 하며 베이스에서 벌어진 상황을 공식 기호를 이용해서 적습니다.
1) 위는 각타자별 기록란으로 매이닝 볼카운트, 각베이스에서 벌어진 상황과 득점 등을 기록합니다.
2) 볼카운트는 스트라이크의 경우 헛스윙과 가만히 서있는 채 당한 스트라이크를 구분하고 파울도 적습니다.
또한 삼진이나 볼넷이 아닌 경우 타격완료 기호를 써넣어서 투수의 투구수를 정확히 셀 수 있도록 합니다.
3) 타자가 진루를 했을 경우 한번의 진루상황마다 벌어진 상황을 해당 베이스 기록란에 적습니다.
예를 들어 볼넷으로 1루에 나가면 1루상황란에 B라 적고 2루 도루에 성공하면 2루상황란에 S라 적는 식입니다.
4) 득점했을 경우 가운데 다이아몬드 모양 칸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득점이 상대투수에게
자책점인지 비자책점인지를 구분합니다.(구분방법은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5) 타자로서든 주자로서든 아웃됐을 경우 아웃된 플레이와 관련된 베이스 기록란에 상황을 적고 득점란에 아웃된 순서로
I,II,III 의 로마숫자를 적습니다.
예를 들어 1사후 1루주자였다가 타자의 내야땅볼로 2루에서 포스아웃됐을 경우 2루상황란에 II 라고 적습니다.
6) 만약 3아웃이 됐을 때 주자로서 아웃도 아니고 득점도 못 올린 상태였다면 그 주자에겐
잔루를 표시하는 L의 소문자 필기체를 적습니다.
5.기록기호
야구 기록은 규칙이 복잡한 만큼 복잡한 기호를 이용해서 모든 상황을 다 기록해야 합니다.
기호의 숙지는 야구기록의 기본입니다.
1)통일된 기호를 이용해야 누가 봐도 헷갈리지 않겠죠.
2)당장 모두 외우기 힘들어도 기본적인 기호는 외우도록 합시다.
3)실전을 보고 연습하다 보면 쉽게 외워집니다.
4)실제 적용은 실전 기록편을 보십시오.
1. 스트라이크
2. 스트라이크(헛스윙)
3. 볼
4. 플라이 파울
5. 땅볼 파울
6. 타격의 완료(아웃 또는 진루)
투구마다 각각 해당기호를 적어넣습니다. 특히 타격의 완료(4사구나 삼진이 아닌 진루 또는 아웃이 되는 상황)를
마지막으로 적어넣어줘야 투구수를 집계할 때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위의 상황대로라면 총 투구수는 6개가 됩니다.
2) 타격 및 진루 기록의 예
다음은 각 앞 뒤 타자를 제외하고 한 타자만의 기록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루상황란에 타자의 타격결과를 적고 다른 타자의 타격 또는 수비실책 등으로 진루했을 경우
해당 베이스까지 진루하게 된 상황을 적어줍니다.
3) 진루/잔루/플라이아웃의 기록
후속타자의 타격(안타 또는 내야 땅볼, 4사구, 희생타 등)으로 인해 진루한 주자는 현재 있던 베이스 다음 베이스에
진루타를 친 타자의 타순을 수비번호와 구분하기 위해 한자로 ( )안에 적고 그 타격으로 인해 2베이스 이상 진루했다면
해당 베이스까지 화살표를 그려 넣습니다.
편의상 볼카운트란 기록은 생략하겠습니다.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아웃도 되지 않은 채 이닝을 끝마친 루상의 주자는 잔루로 기록합니다.
플라이아웃은 대문자 F와 아웃시킨 수비수의 번호 조합으로 나타내고 파울 플라이아웃은 소문자 f로
직선타구(Line Drive)로 아웃됐을 경우는 대문자 L을 씁니다.
4) 땅볼/송구의 기록
내야(경우에 따라 외야) 땅볼에 이은 야수의 송구로 타자 또는 주자가 아웃됐을 경우는 해당 야수의 번호(앞으로는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수비는 번호로 쓴다는 것을 아시겠죠?)를 차례로 쓰고 두 수비 사이를 - 로 연결해줍니다.
이 때 송구가 상하좌우로 치우쳤을 경우는 아래 그림처럼 표기합니다.
송구가 치우친 방향 표시나 땅볼아웃의 경우 땅볼타구 표시 등은 간단한 기록에서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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